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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람보르기니 우루스 SE(Lamborghini Urus SE) 독일 출시 현장 고화지 사진 원본

Lamborghini

by 카넷 2024. 5.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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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독일에서 열린 독점 행사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인 '우루스 SE'를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 최고기술책임자 루벤 모어, 디자인 책임자 미챠 보르케르트가 참석해 람보르기니 고객과 미디어에 우루스 SE를 선보였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800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개선된 공기역학 설계, 새로운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연소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우루스 S를 능가하는 감각적인 토크와 성능을 발휘하며, 동시에 배출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어 편안함, 성능, 효율성, 배출량, 주행 즐거움 등 모든 면에서 세그먼트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SE의 전기화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인상적인 성능을 달성하고 'Direzione Cor Tauri' 전략에 명시된 지속 가능성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독일 프리미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에서 람보르기니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루스 SE의 핵심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모든 노면과 조건에서 성능과 역동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전기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어떤 속도에서도 두 차축 사이와 후륜 차동 장치에 더 많은 토크와 동력을 제공한다.


최고기술책임자 루벤 모어는 "우루스 SE 개발의 목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타협하지 않는 성격과 결합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더 강력한 성능을 끌어내는 것이었다"며, "우루스 SE는 주행의 즐거움과 역동성 측면에서 세그먼트의 확고한 리더로, 절대적인 안락함과 뛰어난 성능을 조화롭게 결합해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우루스 SE의 강력한 성능은 새로운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V8 엔진은 620마력의 출력과 80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여기에 192마력과 483N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80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뿜는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어떤 주행 모드와 노면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되었다. 우루스 SE에는 25.9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이는 차량 바닥 아래, 후륜 차동 장치 위쪽에 배치되어 최적의 무게 배분과 차체 강성을 확보한다.

 

외관 디자인도 공기역학 효율과 성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되었다. 낮고 근육질의 차체와 역동적인 실루엣이 강조되었으며, 새로운 23인치 휠이 더해져 우루스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디자인 책임자 미챠 보르케르트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하면서도 우루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필수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우루스 SE만의 독특한 매력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전면부에는 람보르기니 레블턴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보닛이 적용되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내며, Matrix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더해졌다. 후면부는 넓어진 자세와 함께 새로운 디퓨저, 람보르기니 갈라르도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요소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루스 SE의 공개 행사가 열린 Kesselhaus Kolbermoor는 과거 면방직 공장의 발전소로 사용되던 곳으로,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접목해 미래로 이어가는 우루스 SE와 그 역사적 의미가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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