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시장까지 넘보는 매력적인 MPV, 2024 포드 E-투어네오 쿠리어(Ford E-Tourneo Courier) 사진 원본입니다.

포드는 올해 초 새로운 E-트랜스짓 쿠리어 밴을 공개한 데 이어, 이제 MPV 버전인 E-투르네오 쿠리어를 출시할 차례입니다. 밴과 마찬가지로 투르네오는 풀 전기차 또는 일반 투르네오 외관의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E-트랜스포트 쿠리어의 기반은 기존 피에스타와 현재 푸마에 탑재된 B2E 플랫폼의 대폭 수정된 버전입니다. 디자인은 E-트랜스짓 쿠리어의 디자인을 모방한 것으로, 포드는 'SUV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과 '5인승 멀티 액티비티 차량'이라고 말합니다. 블록형 프런트 엔드와 인조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인 E-트랜스짓 쿠리어의 스타일에 대한 설명에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렵지만, 액티브 모델에는 휠 아치 몰딩, 루프 바, 대비되는 루프 색상, 독특한 인테리어 패브릭이 적용되었습니다. 티타늄과 트렌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순수 전기 모델인 E-Tourneo Courier에는 134bhp/290Nm의 전기 모터가 프론트 액슬에 장착되어 있지만, 포드는 어떤 배터리를 사용할지 밝히지 않았습니다(50kWh 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주행 거리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200마일 정도라면 시트로엥 e-C4나 푸조 e-2008과 같은 일반적인 패밀리 전기차의 경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충전 속도는 밴과 동일하며, 100kW DC 급속 충전으로 35분 이내에 10~80%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E-투르네오 쿠리어는 포드가 2024년까지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인 10종의 순수 전기차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2024년 하반기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퓨마 순수 전기 버전과 마찬가지로 루마니아에서 생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