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닷지 브랜드의 콤팩트 세단 다트(Dart)의 모파(Mopar) 버전을 500대 한정 생산한다고 밝혔다.
챌린저와 차저 그리고 300에 이은 모파 스페셜리스트로 2013 시카고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한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멀티에어 터보 엔진에 수동변속기를 결합했다.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모파를 상징하는 블루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모파 로고를 새긴 18인치 블랙 휠(7mm 로다운)에 225/40 R 18 사이즈의 타이어를 끼워 차별화했고 스티어링 기어비와 브레이크를 손봤다. 또 다운포스를 강화한 에어로 패키지를 더해 기본형보다 한 수 위의 공력 성능을 확보했다.
실내도 일반 다트와 다른데 전용 매트와 블루 스티치가 들어간 스티어링 휠, 8.4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충전 스마트 폰 시스템, 스포츠 페달 등을 더했다.
75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파는 1960년대 머슬카 시대의 풍요를 상징하는 커스터마이징 전문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