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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8 국내 출시 행사 고화질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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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넷 2012. 11. 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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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푸조 2’라인의 8세대 모델로, 2006 207 출시한 6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세대다. 세계 최초로 미니멀하면서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 / 계기반, 스티어링휠, 센터페시아 운전석 정면에 운전석 정면에 각종 기계장치가 달려 있는 부분) 도입하고, 고강도 경량화 강판으로 가볍고 날렵한 차체를 제작하며, 출시 이후 경쟁이 치열한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도 컴팩트한 사이즈의 프리미엄 해치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최고급 트림으로 국내 출시하는 208 돌풍이 예상된다. 푸조 208 경쟁 모델은 BMW 미니와 폭스바겐 골프다.

  

차량 구조의 혁신…더 짧아지고 넓어지고 가벼워졌다.

푸조 208 가장 특징은 차량 구조의 변화에 있다. 세대인 207 비해 외부 사이즈는 줄였지만, 내부 공간은 오히려 더욱 넓어진 . 이는 컴팩트하고 가볍고 공기 역학적인 차체를 갖는 동시에 효율적인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8 세대에 비해 전면 6cm, 후면 1cm, 2cm, 높이 1cm 줄이면서도 뒷좌석 레그룸을 5cm 넓혔다. 트렁크의 용량 역시 이전 세대에 비해 15L 늘어났으며, 좌석을 접게 되면 최대 1,152L까지 공간을 확보할 있다. 이러한 설계로 도로 주행은 물론 주차, 쇼핑과 같은 일상에서 실용성을 발휘, 여성 운전자들도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활용할 있다.

 

푸조 208 차량 자체의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알루미늄 전면 범퍼를 탑재하고 하체 프레임 구조를 개선했으며, 차체의 80% 이상을 고강도 경량화 강판으로 제작했다. 초고강도 경량화 강판도 함께 사용, 경량화와 더불어 승객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여기에 고성능 흡음재와 컴팩트한 시트 등을 더하며 1.4 e-HD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의 경우 동일한 파워의 엔진을 얹은 207보다 무려 110kg이나 무게를 줄였다. 한편, 국내 시장에는 출시하지 않지만, 가솔린 엔진 장착 모델의 경우 173kg까지 나가며 세대에 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고 있다.

 

드라이버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인테리어 디자인

세계 최초로 도입한 미니멀하면서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208 인테리어의 핵심으로, 디테일한 인체공학적 설계의 정점을 보여준다. 푸조 208 내부 디자인의 초점은 운전자로 하여금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있도록 도와주는 맞춰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티어링 휠과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들 208 인테리어는 한국인 디자이너 신용욱씨가 디자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분으로, 신용욱 디자이너는 신장 150cm부터 190cm 운전자에게까지 이상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208 스티어링 휠의 직경은 세대 모델인 207 비해 6cm 작게 제작되었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잡기 편한 그립감 덕분에 민첩하고 스포티한 조작이 가능할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더욱 용이하게 차량 계기반에 표시된 정보를 편하게 읽을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주행 계기반을 보기 위해 도로에서 눈을 떼야 하는 필요성을 차단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차량 모든 제어장치는 통합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에 집결되어 있다. 푸조 208 통합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은 트립 컴퓨터뿐 아니라 차량 설정 변경,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라디오, 블루투스, USB 연결 혹은 오디오 스트리밍을 통한 음악 파일 재생 다양한 편의사양을 지원한다. 7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을 아니라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있고, 성인이 운전석에 앉아 편하게 조작할 있도록 위치를 설정했다.

 

컴팩트해진 스타일 속에  드러나는 푸조의 카리스마

208 스타일리쉬한 외관에는 푸조 특유의 카리스마를 담았다. 차량 전면과 후면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전체적인 바디 라인은 컴팩트해졌고, 차량의 디테일은 기존 패밀리룩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절묘하게 더하며 혁신을 이뤘다. 보닛을 가로질러 전면 유리로 이어지는 라인은 208 외관에 보다 스피디한 인상을 더하고, 차량의 측면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키듯 강인한 느낌을 선사한다.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을 적용해 완성한 208 스타일리쉬한 전조등에는 LED 주간주행등을 더해 더욱 세련되게 처리했고, 차량의 전면 그릴과 차량 사이드 벨트라인에는 크롬 장식으로 기품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이렇듯 사이드 벨트라인에 크롬 장식을 더한 것은 기존 푸조 2’라인에서는 없었던 디자인이다.

 

푸조 최대의 강점 . 연비와 친환경의 조화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은 5도어의 1.6 e-HDi 펠린 그리고 3도어 1.6 e-HDi 알뤼르, 5도어 1.4 e-HDi 알뤼르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푸조 208 동급 최고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자랑, 1.6 e-HDi 모델은 18.8km/l(신연비 기준, 도심 17.1km/l, 고속 21.3km/l / 구연비 23.4km/l) 높은 연비를 보인다. 같은 연비는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된 e-HDi에서 기인한다. 기술은 차량 정차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으로 정차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시내 주행 15% 연비 향상효과와 평균 5g/km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208 25% 가량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2g/km까지 낮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

푸조 208에는 다양한 안전 시스템들이 대거 탑재돼, 차량에 탑승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은 물론, 2개의 커튼 에어백과 2개의 측면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또한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을 탑재해, 사고 발생 뒤에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동적 안전을 넘어, 사고 발생 전에 사고 자체를 방지하는 능동적 안전까지 고려하고 있다. ESP 차량이 급제동할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특수 브레이크 ABS, 미끄러운 노면에서 타이어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구동력을 제어하는 TCS 등을 통합 제어한다.

 

한편, 푸조 208 이러한 안전 성능을 기반으로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Euro NCAP에서 B 세그먼트 최고 안전 등급인 5개를 획득했다.

 

208 국내 판매 가격은 1.6 e-Hdi Feline(5 도어) 29,900,000, 1.6 e-Hdi Allure(3 도어) 28,500,000, 1.4 e-Hdi Allure(5 도어) 25,900,000원이다(모두 VAT 포함). 트림은 국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현지에서 판매하는 최상위 모델들로 구성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207 후속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만큼 이번 208 출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도 푸조 208 혁신을 일으킬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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