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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아담(ADAM) 풀사이즈 사진들

Opel

by 카넷 2012. 7.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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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Opel)이 레트로 스타일의 감각적인 소형차를 내놓으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디자인에서 느껴지듯 피아트 500과 미니 등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아담(Adam)은 설립자(Adam Opel)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코르사 동생’ 혹은 ‘오펠 주니어’로 불리며 탄생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아담이지만 공교롭게도 피아트 500과 디자인까지 닮았다. 다만 필러까지 감춘 라이벌에 비해 플로팅 루프에 이어진 필러의 80%를 그대로 남겨두었다. 피아트와 함께 개발한 코르사 SCCS(Small Common Components and Systems) 플랫폼을 줄여 활용했기 때문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피아트의 향기가 남아있다.

컬러풀한 실내에서도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임이 느껴진다. 화려한 계기판을 중심으로 대시보드, 센터 콘솔, 도어 암레스트 아랫부분을 다양한 컬러로 꾸밀 수 있다. 히팅 기능을 갖춘 스티어링 휠과 LED로 포인트를 준 천장 트림은 동급 최초로 쓰인 것들이다.

길이 3,700mm, 너비 1,720mm, 휠베이스 2,311mm로 3,546mm의 길이의 500보다는 미니(3,723mm)에 가까운 크기다.

1.2L 70마력을 비롯해 1.4L 87마력과 100마력 등 총 4종의 가솔린 엔진을 달고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옵션으로 아이들 스톱 시스템을 제공한다.

오펠 아담의 정식 데뷔무대는 9월의 파리모터쇼가 될 전망이며 올해 말부터 유럽에서 판매된다.


글작성 : 오토스파이넷 (www.autosp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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