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럭셔리 메이커 BMW와 이태리 카로체리아 자가토(Zagato)가 손을 잡았다. 2012 빌라데스테 델레강스 콩쿠르(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 출품한 BMW 자가토 쿠페(BMW Zagato coupe)가 그 주인공.
BMW의
2인승 로드스터 Z4의 자가토 해석판으로 장인의 손에 의해 한 땀 한 땀 완성된 알루미늄 보디를 씌웠다. 롱노즈 숏데크로 상징되는 클래식한
느낌은 자가토의 이니셜이 박힌 그릴과 개성적인 루프라인으로 더욱 도드라진다. 트렁크쪽의 투명판은 스포츠카의 단점인 시야를 극복하는데도
실용적이다. 자가토에 따르면 스피드와 우아함을 동시에 아울렀다고 한다.
공식적으론 파워트레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소문에
의하면 Z4보다 200kg 가볍고 최고출력을 400마력으로 높였다고 한다.
글작성: 오토스파이넷(www.autosp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