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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네바모터쇼 - 재규어 XF 스포츠브레이크 원본사진들

Jaguar

by 카넷 2012. 3. 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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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XF 시리즈에 왜건 XF 스포츠브레이크(XF Sportbrake)를 투입해 볼륨확대에 나선다.

XF 스포츠브레이크는 앞모습에선 큰 변화가 없지만 B필러를 비롯해 그 뒤쪽으로는 거의 모든 패널을 새로 디자인했다. 대담한 크롬라인과 C필러 디자인의 일부는 기함 XJ를 떠올린다. 번쩍이는 루프 레일은 옵션이다.

1,877mm의 너비와 2,909mm의 휠베이스는 세단과 같지만 5mm 길고 루프를 길게 빼 뒷좌석 헤드룸을 48mm나 개선했다. 기본 트렁크공간은 550L로 라이벌 BMW 5시리즈 투어링(560L)과 벤츠 E클래스 왜건(695L), 아우디 A6 아반트(565L)보다 좁지만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675L를 활용할 수 있어 같은 조건의 BMW보다는 5L 크고 E클래스 왜건(1,950L)보다는 부족하다.

왜건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셀프 레벨링 리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는 점. 즉, 짐을 많이 싣거나 적게 실어도 최적의 드라이빙 솜씨를 만들어 낸다.

주력이 될 유럽의 경우 2.2L 직렬 4기통과 3.0L 6기통 디젤을 사용하는 등 파워트레인은 세단과 다를 바 없다.

XF 스포츠브레이크는 2012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하지만 XFR과 같은 고성능 버전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하고 있어 당분간 만나보기 힘들 듯하다.


글작성 : 오토스파이넷 (www.autosp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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