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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가장 우아한 포르쉐, 911 스포츠 클래식(Porsche 911 Sport Classic)의 멋진 사진 원본

Porsche

by 카넷 2022. 5.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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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형을 베이스로 2009년에 등장했던 포르쉐 911 스포츠 클래식이 992 베이스로 재등장했습니다. 250대 한정이던 생산량은 1,250대로 크게 늘었지만 이것도 금방 매진되었네요

 

어떤 매력이 이 차의 인기로 이어진 걸까요?

 

자유로운 시대의 열망을 자극하는 포르쉐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포르쉐는 상징적인 911 모델과 장비를 재해석해, 가장 감성적인 911을 완성했습니다.

 

911 터보 전용의 와이드보디와 더블 버블 루프, 전설적인 카레라 RS 2.7의 덕테일 스포일러의 결합은 911 가문의 어벤져스급 요소들이죠.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냈으니 인기가 없을 수 없죠.

 

 

실내 감성도 대단합니다. 1965년의 911에 옵션으로 처음 설정했던 페피타(Pepita) 패턴의 직물을 시트 중앙과 도어 패널에 넣었고 계기판에는 356의 요소를 새겨 넣어 찐 포르쉐임을 강조했어요.

 

파워트레인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최고출력 550마력을 뿜는 수평대향 3.7L 트윈 터보 엔진에 7단 수동 기어를 결합했어요. 현존하는 911 중 가장 강력한 수동 모델입니다. 스포츠 배기가 기본이고 방음재 일부를 제거해서 운전석에서 카랑카랑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매력이에요.

 

눈과 귀를 녹이는 요소들로 가득한 이번 모델은 단언컨대, 가장 포르쉐다운 포르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개와 함께 짧은 시간에 다 팔렸으니, 전 중고나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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