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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세대 SM7 풀사이즈 사진원본

RenaultSamsung

by 카넷 2011. 7.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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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남해 힐튼 리조트 (경상남도 남해군 소재) 에서 기자 시승회를 통해 올 뉴 SM7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8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뉴 SM7으로 명명된 SM7 풀모델 체인지 2세대 모델은 32개월 동안 4천여억원 투자하여 개발되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준대형 소비자의 기대와 니즈를 뛰어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이다.

올 뉴 SM7은 우아하고 세련된 ‘유러피안 프레스티지’ 라는 컨셉트의 디자인을 추구하였으며 최상의 편안함을 구현하기 위해 넓은 실내공간, 프리미엄 웰빙사양, 최고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 제공에 중점을 두어 개발되었다.

기존 모델 대비 70mm이상 늘어난 뒷좌석 무릎 공간과 넉넉한 헤드룸, 숄더룸을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였다. 특히 동급최초로 적용된 에이비에이션(항공기식) 헤드레스트와 기존 국내 준대형차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최적의 공조시스템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웰빙사양들을 적용하였으며 동급 최고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하였다. 또한 동급 최초로 스포츠 모드 및 패들 시프트 등을 적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여 준대형차 시장에서 고품격 프레스티지 세단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뉴 SM7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VQ 엔진이 탑재되었다. 3세대 VQ엔진은 구동계의 저마찰 설계, 시스템 제어의 최적화, 흡배기 시스템 개량, 다수의 삼원 촉매 사용, 이리듐 점화 플러그 등을 적용하여, 그 명성에 어울리는 최고의 성능과 내구성을 구현한 엔진이다. 이와 함께 대용량 토크 컨버터를 가진 신규 수동 겸용 6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변속감이 대폭 향상되어 우수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하였다. 3.5 VQ 엔진(6단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2.5 VQ 엔진(6단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2가지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각 엔진에 3개 트림씩을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VQ25 엔진은 최대출력이 190 마력으로 현재 SM7보다 15% 이상 향상되었고, 4,400rpm에서 24.8 (kg.m) 토크를 구현함으로써 상용영역에서 최적화된 파워를 제공하고 뛰어난 연비 향상 기술과 함께 ESM(Energy Smart Management)등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11km/ℓ 의 연비를 실현하여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 하였다.

VQ35 엔진은 최대출력이 기존 모델보다 20% 이상 향상된 258 마력을 구현하였으며, 33.7 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여 동급 최고의 출력과 파워를 자랑한다. 최대 토크가 4,400rpm에서 구현되어 상용영역에서 경쟁차 대비 월등한 파워를 느낄 수 있으며 9.6 km/ℓ의 연비를 제공한다.

가격은 3,000만원대 ~ 3,900만원대(기존: SM7 SE Pleasure 트림 2,880만원~ RE35 트림 3,770만원)으로 책정하여 향상된 성능대비 합리적인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기존 준대형차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올 뉴 SM7은 세계 최고수준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구현하여 준대형차량이 갖추어야 할 모든 가치를 보유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라고 말하고 “하반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SM7은 2004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자동차 전문조사 기관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핸들링과 정숙성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으로 3년 연속 상품성 1위, 2년 연속 전 차종 기준 스트레스 없는 차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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