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2015년형 911 GTS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정식 판매는 독일에서 11월부터 이뤄지고 국내에는 아마도 내년 초에 들어오겠죠.
이전 모델부터 포르쉐가 GTS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S보다는 윗급이고 GT3보단 얌전한 모델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보디가 카레라4 기반이라 리어쪽이 빵빵합니다. 앞뒤 모습도 기본형과는 확실히 차별화시켰네요.
포
르쉐의 2세대 911 카레라 GTS의 출시가 임박했다. 총 네 개의 트림 – 후륜과 사륜구동 방식의 쿠페와 카브리올레-으로 구성된
911 카레라 GTS 모델들은 911 카레라 S와 레이스 트랙에 최적화된 양산 스포츠카인 911 GT3 사이의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 430 마력,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그리고 차체를 10mm 낮춰주는 PASM 액티브 댐퍼 시스템 등의 기술 및 제원
요소들이 다이나믹한 성능과 드라이빙의 묘미를 향상시킨다. 향상된 효율성으로 가속은 더욱 민첩해지고, 최고 속도는 더욱 높아졌지만
연료 소비량은 S 모델의 뛰어난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결합할 경우, 911 카레라 GTS는 단
4초,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는 4.2초 만에 0 ->100km/h까지 가속한다. 모든 GTS 모델들은
300km/h의 벽을 뛰어넘는 최고 속도를 보이며, 후륜구동,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쿠페 모델은 306km/h를 넘어선다.
이 새로운 탑 모델들은 추가적인 사양들로 인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를 탑재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GTS 특유의 사운드를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죽 트림의 스포츠 시트와 익스클루시브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포르쉐의 다른 GTS 모델과 동일하게
시트의 센터 패널 역시 알칸타라로 만들어졌다.
포르쉐의 모든 GTS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911 모델들의 외관 역시 다른 카레라 모델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모든
모델들은 와이드 플레어 리어 휠 아치와 와이드한 윤거가 특징인 911 카레라 4의 바디를 장착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중앙 휠
락을 장착한 20인치 휠은 익스클루시브한 매트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트림 요소들과 스모크 처리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이 새 모델의 전면을 강조하며, GTS 특유의 에어 인테이크 스크린의 블랙 트림 스트립과 블랙 크롬 도금된 배기 파이프는
GTS의 후면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새로운 탑 모델들의 추가로 인해, 911 카레라 레인지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시스템의 3가지 파워 레벨로 나뉘는 총 12대의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이 완성됐다.